느닷없이 벙개를 쳤다.
머리 나고 처음이다. 벙개를 내가 치다니...... 으..
장소는 일단 선유도로 정했다.
나름대로의 야경 데이터를 잡기위한 세번째 선유도 행이었고
fe-2에 짝지워줄 md-12를 찬영에게 받기 위함이었다.
이상하리 만큼 서부간선도로가 잘 뚫려 줬다.
회사에서 선유도 가는데 25분이 채 안걸렸으니까
가서 보니 찬영이와 마토가 와있었고...
황구 행님이 오신다고 해서 기다리고 있었다.
야밤의 한강은 정말 시원하다. 카메라 삼각대 메고 이동이다.
선유도는 취수장을 개조 해서 만든 곳이다.
곳곳에 식물이 잘 널부러져 자라고 있고 아이들 데리고 휴식하기도
적당한것 같다. 구석탱이에 선돌(돌멘) 비스므레 한것이 있는데
일부러 삼색 조명을 설치 해서 야사시 한거 같은 분위기를
꾸며 놓았다. 나타나는 그림은 그 야사시한 거다.
아무튼 여기서 한참을 촬영하고 또하나의 유명한 선유도내 카페
및 담쟁이를 촬영 하였다.
그리고 나서 세바리 양이 합류 하였다. 항상 느끼는 거고 몇번 보진
못했지만 무척 활발한 활동을 하는 아가씨.
아무튼 세바리 양과 만나서 선유교 일대를 고수 부지 쪽에서 촬영을 하고 오늘의 백미 서있는
버스 라면집에서 라면과 만두를
정말 맛있게 먹었다. 많은 이야기는 나누진 못했지만 시간이 엄청 빨리 가는것 같다. 벌써 시계는 12시로 간다. 예정했던 가양대교는
불이 꺼지고, 중국 등축제는 입장료가 만원이고 마감시간이라 못가고 황구형은 토요일 근무 때문에 먼저 가시구 나머지 네명만이
한옥마을로 향했다. 남산타워의 화려함을 담기 위해
타임캡슐 입구에서 가로 포맷 화각은 딱 105미리 세로는 180미리면
꽉 찬다. 참고 하시기를.....
남산타워의 묘한 조명빛을 열심히 담고, 남은 인원을 집근처에
죄다 나누어 주고 집으로 들어온 번개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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